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남대학교/캠퍼스 및 시설 (문단 편집) ==== 용지 ==== [[파일:전남대 용지.jpg]] 후문에서 대운동장 방향으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5,500평의 큰 넓이를 자랑한다. 1966년 [[경양호]]가 매립된 후, 풍수지리적 의미에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여론으로 인해 1969년에 새로 조성된 역사가 있다. 조성 당시 [[제31보병사단]]의 병력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타 대학생에게는 전남대의 상징으로 통하며 주변의 정비가 잘 돼있고, 호수에서 피는 연꽃들로 인해 경치가 좋다. 덕분에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도 애용되는데, 실제로 앉을 수 있는 벤치나 큼지막한 돌이 많다. 안쪽엔 인공폭포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가동하는터라 매번 볼 수 있는건 아니다. 이곳엔 오리가 살고 있는데, 연못 중간에 위치한 작은 섬에 거주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들을 이끌고 다니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는 편. 또한 겨울에는 철새(원앙, 물병아리 등)가 찾아오기도 한다. 종류는 레드벨리터틀과 붉은귀거북이 서식중인데, 초창기엔 없었다는 이야기로 미뤄보건데 누군가가 집에서 키우던걸 몰래 방생한걸로 보인다. 호수의 물은 항상 고여있는 건 내부에 설치된 펌프 등으로 일정량을 빼내고 새물을 채워넣는 작업을 통해 순환시키곤 있지만, 수질은 썩 좋지는 않다. 한 여름철에는 묘하게 썩은냄새가 풍기는 경우도 있으며, 모기를 비롯한 각종 날벌레 서식처 역할을 하기 때문. 수심도 결코 얕은건 아니니 사고방지 차원에서 절대 들어가지 말자. 대학측에서도 이런 오염문제를 알고 있어 몇년에 한번식 물을 재법 빼내고 호수 바닥의 쓰레기나 오염물을 퍼내는 작업을 한다. 2015년에는 대대적인 호수 정비사업이 전개되었다. 처음에 물을 다 퍼내고 여기에 있는 물고기와 거북이들을 봉지로 옮겼었다. 이후에 호수 한가운데 나무를 심어서 이 호수를 없애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돌았지만 그냥 심어 놓은 것이었다. 이후 호수 바닥을 다 긁어낸 뒤에 물을 채워 놓고 물고기와 거북이들을 다시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2022년 하반기에 공사를 해서 생활과학대학 방향에 있는 곳을 제외한 물가 바로 앞에 있는 길을 없애버리고 화단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좀 더 안쪽을 둘레길 형태로 새단장한 상태. 즉, 과거와 달리 직접적으로 물 바로 옆을 걸을 수 없게 된 것인데, 아마도 안전상 이유로 이런 구조로 바꾼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